[리뷰] 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 - 이나리 지음


이 책을 읽고 싶어진 이유는 2011년에 있었던 소프트뱅크 신입사원을 위한 손정의 사장의 발표를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. 또한 일본 동북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그의 활동을 보면서 느낀 바가 있었기 때문이다.
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9P9CBU98jz4

좀 길지만 손정의 2011 발표를 보면 그의 삶의 괘적을 알 수 있다. 그저 닷컴 버블을 편승한 졸부가 아님을 확실히 알 수 있고 그가 꿈꾸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치열하게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.

그의 유년시절, 청년시절, 사업 초기 시절, 닷컴 시절, 소프트뱅크 시절, 초고속 통신망 사업, 이동 통신 사업으로 이어지는 평전 내용은 평범하다. 이전에도 손정의에 관한 책과 그가 존경하는 사카모토 료마에 대한 책을 많이 있었으므로 이 책을 통해서 그에 대해서 더 아는 것은 없다. 하지만, 그가 고비때마다 자신을 던진 방향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. 책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“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”를 의미한다. 시작하기 전에 큰 뜻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죽도록 노력한다. 그리고 또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꿈을 만든다.

“70% 승률이 있어야 시작하고 시작한 후에는 성공을 향해 죽을 만큼 노력한다.” 이 문장이 손정희 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.

그가 세상에 몸소 보여주고 있는 실천의 행보를 통해서 영웅이 사라진 세상에서 우리를 영웅으로 이끄는 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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